전설의 대도 ‘장단’. 그는 지상 최고의 다이아몬드 목걸이 ‘가이아’를 완성하기 위한 첫번째 보물, ‘숲의 눈’을 훔친 뒤 체포된다. 5년의 복역을 마친 ‘장단’은 출소와 동시에 오랜 시간 자신을 쫓아 온 베테랑 형사 ‘피에르’의 감시를 따돌린 뒤 두번째 보물인 ‘운명의 날개’를 훔치는데 성공한다. ‘운명의 날개’를 들고 스승 ‘콩’을 찾아간 ‘장단’은 자신을 감옥에 가게 한 배신자가 있음을 확신하게 되고, 그를 찾아 처단하기 위해 ‘가이아’를 완성할 마지막 보물, ‘생명줄’을 훔치기로 결심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