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나힛사츠켄(女必殺拳) 시리즈 중 두번째 영화. 홍콩의 부호 오엔메이의 딸 비레이의 납치 사건을 수사중이던 형사 샤키다이가 갱들에게 살해 당한다. 오엔메이는 샤키다이가 수사한 자료가 담긴 필름을 코류에게 보여주며 코류의 동창이기도 한 비레이를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일본에 온 코류는 납치한 여자들을 이용하여 보석을 밀수하는 갱 조직에 잠입하여 비레이를 구출해낸다. 하지만 비레이는 두목 오소네가 보낸 부하들 손에 죽고, 어쩔 수 없이 갱 조직에 몸담고 있던 코류의 언니 뱌쿠란도 코류를 도우려다가 배신의 댓가로 두 눈을 잃고 감금 당한다. 언니를 구하기 위해 다시 갱 조직에 쳐들어간 코류는 의문의 사나이 슌스케와 힘을 합쳐 오소네 일당과 일전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