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으로서의 화려한 삶도 좋지만, 진정한 뮤지션이 되고 싶은 아이돌 스타 ‘펑보양’ 이민 간 이탈리아에서 사법시험을 앞두고 있지만, 셰프가 되고 싶은 N잡러 ‘만만’ 로마 공항에서 최악의 첫 만남 이후, 우연한 사건을 통해 재회한 두 남녀는 로맨틱한 도시의 하룻밤 여정을 함께 나누며 서로에게 특별한 감정을 갖게 된다. 한편, 이탈리아에서 벌어진 아이돌 스타의 실종 사건은 중국 SNS를 뜨겁게 달구고, 인기를 얻기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연예계의 현실은 둘을 갈라놓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