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짖음과 입질 폭발로 할머니를 위협하는 불효견 '라오'네 하루 대부분을 집에서만 보내는 할머니를 위해 손녀가 가족으로 들인 시바+진돗개 라오! 애교 많은 라오에게 할머니가 강순이라는 애칭까지 붙여주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왔는데! 하지만! 행복한 반려 생활은 오래가지 못했다? 집안을 쩌렁쩌렁 울리는 짖음과 심지어 손녀의 손도 심하게 물어버리고 다른 가족들과 집에 놀러 오는 외부인에게까지 짖으며 입질로 상처 내는 것도 여러 번... 게다가 전조 증상도 없이 할머니를 물어버린 후 할머니만 보면 유독 으르렁거리고 이빨까지 보이며 위협을 한다는데!? 할머니의 귀염둥이에서 몹쓸 불효견이 되어버린 라오. 손녀는 종일 라오와 함께 지내야 하는 할머니를 걱정하는 상황... 처음으로, 역대급 입질견 라오와 단독으로 대치한 도연 제자! 라오와 벌이는 숨막히는 기 싸움! 과연 도연 제자는 강 훈련사에게 인정받을 수 있을까? 이어서 시작 된 라오와 강 훈련사의 기 싸움! 훈련 내내 저항하다 결국 폭발해버린 라오 때문에 벌어진 초유의 비상사태! 과연, 라오는 무사히 훈련을 끝마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