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금 때문에 가족 살인을 부탁한 17세 소년과 꿈꾸던 결혼을 위해 아기 납치를 의뢰한 여성. 돈만 준다면 무엇이든 저지르는 청부 범죄의 잔악성. 회삿돈으로 사채놀음에 주식투자를? 관공서부터 대기업까지, 잇단 간 큰 횡령. 한탕주의에 빠진 대한민국, 그 해결책은? 1920년 미국에서 벌어진 희대의 금융사기. 투자자들의 돈을 돌려막는 수법으로 다단계 피라미드를 세운 사기꾼, 찰스 폰지. 100년째 반복되는 금융 범죄의 클래식, 폰지 사기의 모든 것. 한 해 피해액만 약 7,000억, 하루 121명, 12분마다 1명의 피해자 발생. 전화부터 해킹까지 끊임없이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범죄. 전화금융사기의 원조 김미영팀장 사건부터 치밀하고 계획적인 현재진행형 범죄수법까지, 피해자의 삶을 송두리째 파괴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의 모든 것을 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