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분 1997-10-31 금 대통령이 꿈인 현수(오현철)는 언제나 전교에서 1등에 아이들에게 인기도 많다. 어느날 서울에서 영수(김경호)가 전학을 오고 영수네 집에 있는 TV를 보기위해 아이들이 영수에게 잘 보이려 애쓰면서 현수의 인기도 성적도 떨어진다. 현수의 가방속에 아버지의 훈장보다 더 크고 빛나는메달이 들어있는 것을 본 영수는 친구를 시켜 훔쳐오게하고 그 사실을 안 현수는 영수를 때린다. 영수를 때린 이유로 아버지에게 맞은 현수는 몰래 영수네 TV를 부수러 갔다가 TV에 나온 미영을 본다. 노래 자랑에 나가기 위해 집을 나갔던 미영은 1등에 상품으로 받은 TV를 가지고 금의환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