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식에 임하는 왕가 일족이 습격당해 장남인 딜런 포랜드가 목숨을 잃었다. 일련의 소동의 주모자는 클론다이크로 의심되었는데, 그들은 카드를 손에 넣기 위해서라면 국가까지 적으로 돌릴 기세였다. 이를 심각한 위협으로 받아들인 피노클은 현재 그 소재지가 파악된 카드를 급히 회수하라고 하이 카드에게 극비 명령을 내렸는데, 그 자리에 핀의 모습은 없었다. 보아하니 선필즈에서 있었던 일로 마음을 다잡지 못하는 모양이었고, 크리스는 그런 그의 버디로서 핀의 집에 방문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