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거티브 홍보로 인해 게시판에 윤조와 세용에 대한 고발글이 올라오고, 구이정은 담당자였던 윤조를 질책한다. 경위서를 작성해야 하는 윤조는 자신이 책임을 떠안으려 하고, 재민은 힘들어하는 윤조를 위로해준다. 한편, 프로틴 제품에 대해 조사하던 재민은 성분 분석표가 조작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논란이 되자 내부 고발자로 몰리게 된다. 이정 역시 임지현 대표와 함께 위기에 몰리며 한계를 느끼는데... 결국 세용은 시끄러운 잡음을 덮고자 윤조와 재민을 인사위원회에 회부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