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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단골손님인 '모리타'와 야마다의 선배 '카자마'는 중학교 때 동창이었다. 텐션이 폭발하는 카자마와는 대조적으로 서먹서먹한 모리타. 그곳에는 커다란 감정과 인식의 간격이 있었다. 그 외, 용사가 오거나 동네 사람이 오거나. 그리고 낚시하러 가고 싶어지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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