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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로를(미래의 노동력으로) 쟁취해 문화제 상연물으로 겨루게 된 푸니르와 앨리스. 귀찮음 많은 코타로가 앨리스를 위해 일할 리 없다고 자신만만해 했던 푸니르였지만 코타로는 푸니르가 ′모르는 일면′을 보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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