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티아라로즈 라피스 클라멘티르. 내일 졸업 파티가 끝나고 나면, 1년간 신부 수업을 받은 후에 라피스라줄리 왕국의 왕태자인 하르트나이츠 전하와 결혼하고 왕비가 된다... 분명 그럴 예정이었는데! 티아라로즈는 떠올립니다. 여성향 게임 '라피스라줄리의 반지'에 푹 빠져 있던, 전생의 자신을. 그리고, 자신이 그 게임 속 세계에서 기분 나쁘게 여주인공을 훼방 놓는 '악역 영애'가 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여주인공이 하르트나이츠의 공략을 달성한 이후, 티아라로즈를 기다리는 건 가장 마지막 순서인 단죄 이벤트뿐. 하지만, 한창 이벤트가 진행되던 도중, 마법처럼 이웃 나라 왕태자인 아쿠아스티드가 나타나는데... ""티아라로즈 양, 저와 결혼해 주시겠습니까?"" 갑자기 청혼이라고?! 게다가 아쿠아스티드는, 전생에서 플레이하지 못했던 속편 게임의 메인 공략 캐릭터인데... 과연 티아라로즈는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까? 사랑 듬뿍! """"악역 영애"""" 루트의 막이 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