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혼자 라면집에 온 나루토는 소식 듣고 달려온 이루카와 반가운 재회를 한다. 한편 가아라는 폭발물이 마을에 떨어지려 하자 자신의 모래를 써서 큰 방어벽을 만들어 마을을 보호한다. 이루카는 가아라는 카제카게가 됐는데 자신은 아직 하급닌자라며 우울해하는 나루토를 위로하고 나루토는 꼭 호카게가 되겠노라며 결의를 다진다. 한편 데이다라는 가아라의 공격에 왼팔을 잃을 때 모래를 빼내 점토와 섞어 만든 점토인형으로 가아라를 공격하고 결국 마을을 지키기 위해 애쓰던 가아라는 정신을 잃고 데이다라는 가아라를 데려가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