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큰 파도에 휩쓸려 호숫가로 밀려나고 카부토는 구렌이 위기에 빠지자 유키마루가 힘을 발휘하여 3미를 제어한 것을 보고 기뻐한다. 유키마루는 구렌에게 달려가고 구렌은 그런 유키마루를 보고 유키마루의 돌아갈 곳이 되어주겠다고 다짐한다. 린지는 구렌을 찔러서 쓰러지게 하고 유키마루에게 구렌이 죽게 될 거라고 부추겨서 3미를 제어하려 하지만 어린 몸에 차크라가 다 된 유키마루는 쓰러지고 3미는 유키마루를 공격하려 한다. 구렌은 몸을 날려 유키마루를 구하려 하고 유키마루가 와있는 것을 눈치챈 나루토도 합류해서 3미를 막는다. 눈을 노린 구렌의 공격이 성공해 한숨을 돌리려던 찰나 3미는 두 사람을 삼켜버리고 카카시는 쓰러진 유키마루를 발견하고 데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