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는 성모에게 작곡가 선생님에게 데뷔곡을 받기로 했다며 더 열심히 하면 정식 가수가 곧 될수있을 거라고 기쁜 마음으로 소식을 전한다. 성모는 미주에게 대단하다고 칭찬하며 뒷바라지를 다 해줄테니 이참에 버스 차장도 그만두라고 말한다. 소태는 면회 온 정식에게 여기선 도저히 안되겠다며 여긴 생지옥 이라고 말을 하며 강모의 눈빛만 봐도 오금이 저린다고 호소한다. 정식은 아직 포기 하긴 이르다며 방법이 있다는듯 눈빛으로 소태를 본다. 소태는 배수통에서 누군가가 넣어둔 쪽지를 확인한후 야수파 두목을 찾아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