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초 한 과학자가 보다 강인한 육체와 바른 마음씨를 가진 완전한 생명체를 만들기 위하여 실험을 하게 된다. 하지만 그 과학자는 결실을 보지 못하고 숨지게 되는데, 실험에서 쓰였던 배양액에서 벰, 베라, 베로 3명의 요괴인간이 창조된다. 3명은 인간이 되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하여 길을 떠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여행 도중에 인간을 해치는 많은 요괴를 만나 퇴치하며, 때로는 요괴만도 못한 인간 말종들도 만나게 되지만 3명의 노력으로 인간들을 구하게 된다. 하지만 이런 정의로운 모습을 보여줌에도 불구하고 추악한 겉모습때문에 인간들에게 감사를 받기는 커녕 손가락질을 받으며 쫓겨날 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