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2035년, 저출산화가 진행되고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고 일하러 나오는것이 더 멋지다고 여겨지는 시대, 그로 인해 학생 수의 감소까지 더해져 이미 많은 학교들이 폐교의 위기에 처해 있는 시대가 바로 이 작품의 배경이다. 그런 학교들 중 하나인 사립 세이오 학원으로 '아마미야 마나미'라는 소녀가 전학을 와서, 첫날에 학생회장이 된다. 그녀는 특유의 천진함과 밝은 분위기로, 학교를 즐거운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한다. 그에 따라 학교의 행사 개최와 많은 문제점이 생기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