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월을 목전에 둔 월광호는 노르브의 제안으로 축구를 하게 된다. 영문도 모르고 축구를 하게 된 월광 스테이트 멤버들은 불만이 가득하다. 하지만 렌턴은 오히려 의욕이 넘친다. 축구를 해봤다는 렌턴은 실력을 뽐내지만, 혼자 축구하던 탓에 패스하거나 팀플레이에 취약했다. 그러는 중에 노르브가 섭외한 축구팀과 시합하게 된 월광 스테이트 멤버들. 형편없는 실력 때문에 전반전은 엄청난 점수 차로 지게 된다. 자존심을 위해서라도 단 한 골이라도 넣어야 한다고 다짐하는 월광 스테이트 멤버들. 과연 그 결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