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1월 19일, 트랜스 콜로라도 항공 2286편(N68TC)이 콜로라도 남서부의 두랑고-라 플라타 카운티 공항에 최종 접근도중 베이필드 인근에 추락했다. 조종사 2명, 탑승객 15명 중에서 조종사 포함 9명 사망, 8명 생존. NTSB의 조사결과, 부조종사는 알코올 남용의 이력이 있었고, 기장의 소변와 혈액에서 코카인이 검출되었다. NTSB는 2286편 사고는 F/O의 불안정한 접근과 기장의 무능한 모니터링으로 인해 최종 접근 중 통상적인 하강프로파일보다 더 낮게 하강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았다. 또한 NTSB는 코카인 흡입으로 인한 기장의 기량 저하를 2286편 사고의 기여요인으로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