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1월 16일, Ampenan에서 Yogyakarta로 향하는 인도네시아 국내선의 최종 접근 단계에서 폭풍을 통과하다 두 엔진이 모두 꺼지면서 Bengawan 강에 비상 착수했다. 승무원 포함 60명 중 59명 생존. 사고 기종은 737-3Q8(PK-GWA). 엔진 재가동에 실패한 이유를 찾다보니 백업 배터리(Ni-Cd)는 유지보수 미흡으로 저전압이었고, 주엔진 재가동을 시도하고 난 후 배터리는 APU를 가동하기엔 너무 저전압이었다. 폭풍을 통과한 이유를 찾다보니 기상 레이더는 폭풍 뒤에 숨은 폭풍은 못 잡아내는 상황이었다. 조사결과 기상레이더 판독 훈련을 강화하라는 권고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