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점원이 근무하는 편의점을 노린 강도 사건이 동시다발로 일어난다. 이부키와 시마는 현장 주변의 점포에서 편의점 점원으로 위장하여 잠복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 점포도 강도의 습격을 받는다. 게다가 근처 점포도 잇따라 강도의 습격을 받지만, 대기하고 있던 수사원에 의해 한꺼번에 확보한다. 범인은 외국인으로 대부분이 저임금으로 노동하는 기능 실습생 출신이었다. 이부키와 시마도 범인을 체포하지만, 두 사람에게 편의점 일을 가르쳐준 유학생 마이가 근무하는 다른 점포에선 범인을 놓친다. 그 한 건을 발단으로 마이는 공범 의혹을 받고, 이부키와 시마는 마이의 관계자에게 얘기를 듣기 위해 그녀가 다니는 일본어 학교의 사무원 미즈모리를 만나러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