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령들의 발호가 극성을 부림에 따라 일반 경찰로는 대처에 한계를 느끼던 정부는 마침내 국가 공인 퇴마사 (Ghost Sweeper, GS)를 양성해내기 시작한다. 그런 고스트 스위퍼들 중에서도 미카미 제령사무소 소장을 맡고 있는 미카미 레이코는 단연 손꼽히는 유능한 고스트 스위퍼이다. 하지만 유능한 만큼이나 악착스러울 정도로 돈을 밝히는 성격때문에, 고수익이 나는 위험한 사건만을 도맡게 된다. 여기에 글래머인 미카미의 몸매를 훔쳐보겠다는 단순한 이유만으로 시급 250엔의 저임금에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버티는 요코시마 타다오라는 고등학생까지 합세하여 매일매일이 대소동의 한복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