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여식에서 유노가 받은 마도서는 선택된 자만 손에 넣을 수 있는 행운의 ‘네 잎의 마도서’였다. 그것을 노리는 도적, 레브치가 습격하여 위기상황에 놓이는 유노. 그 곳에 아스타가 달려온다. 하지만 마력도 없고 수여식에서 마도서를 받지 못한 아스타는 마법으로 싸우는 것도, 방어하는 것도 못한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싸우는 아스타. 그 때 어딘가에서 수수께끼의 ‘다섯 잎의 마도서’가 나타나 그 안에서 낡은 대검이!? 손에 쥔 대검으로 레브치와 맞서는 아스타의 모습을 본 유노는 어렸을 적 말도 안 되는 일을 해냈던 라이벌, 아스타와 마법제를 목표로 하게 된 날을 떠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