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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사고 수사대 시즌 10 삽화 1 알 수 없는 추락 (Who's In Control?) 2011

터키항공 1951편 추락 사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착륙 예정이었던 보잉 737편의 사고로 기장쪽에 있는 고도계가 고장나 고도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자 오토스로틀이 착륙 준비를 위해 엔진 출력을 감소시키고 기수를 올렸고, 이로 인해서 실속에 빠져 추락했다. 기체에 불이 붙진 않았으나 9명이 목숨을 잃고 말았다. 사고기는 고질적인 전파 고도계 고장에 시달렸음이 드러났다. 사고 기종은 B737-800, 테일넘버 TC-JGE. 에피소드가 끝나갈 무렵에 뜬금없이 보잉과 에어버스의 조종 시스템에 대한 얘기가 곁들여지는데, 보잉은 조종사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조종사가 더 폭 넓은 결정을 할 수 있는 반면, 에어버스는 많은 부분에서 비행 컴퓨터가 알아서 처리해 버린다고 소개한다. 이에 대한 인터뷰로 전직 보잉 부사장(부회장?)은 보잉이 더 좋다고 발언하고, 다른 NTSB 관계자는 '에어버스는 잘못되고 오래된 관점을 주장하겠지만 아직은 그에 대해 괜찮거나 옳다고 판단하기는 이르다'고 말한다. 사고기종은 조종사의 선택의 폭이 넓은 보잉 B737이었는데 왜 이런 얘기가 덧붙여졌는지 알 수 없다. 게다가 고장난 전파고도계로 인해 사고기를 실속시킨 것은 보잉의 오토스로틀이다. [8] 보잉 737 MAX의 연이은 사고로 볼 때 이 보잉 관계자와 NTSB 전문가의 말이 매우 와 닿는다. 조종사가 대처할 수 있는 폭이 넓은 보잉에서 보잉 737 MAX를 출시하면서 어설픈 자동화를 설계, 구현했고 그 문제의 원인 중 하나인 MCAS 존재마저 은폐하면서 조종사의 적절한 대응을 막아 참극을 낳은 것이 백일하에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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