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분 1994-05-20 금 [136회 내용] 야간업소 가수인 칠복(김흥국)과 동생 오복(조형기)은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강노인에게 진 빚을 갚기 위해 아버지가 남기신 나비표본을 본인에게 팔기로 한다. 그러나 세계적 희귀종인'높은산 녹색 부전나비'가 없다고 일본인이 표본을 안사려 하자 깊은 산골짜기로 간다. 그곳에서 손녀와 단둘이 살고 있는 강노인을 만나는데, 그들이 찾는 나비표본을 보여주는 대신 건강진단서를 요구한다. 강노인은 아픈 손녀에게 신장을 떼어줄 사람을 찾고 있었던 것이다.